삼정KPMG, ‘KPMG 아이디어톤’ 파인애플팀 우승

입력 2022-02-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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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G 아이디어톤(Ideathon)’에서 우승한 파인애플팀이 김교태 삼정KPMG 회장(왼쪽 첫번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삼정KPMG 제공)

삼정KPMG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3회 KPMG 아이디어톤(Ideathon)’에서 파인애플팀(Fine Apple, 서울대ㆍ한국외대ㆍ연세대ㆍ명지대)이 우승했다고 28일 밝혔다.

‘KPMG 아이디어톤’은 글로벌 KPMG가 주관하는 KPMG Ideation Challenge(KIC)의 한국 지역 대회로 STEM 및 경영ㆍ경제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머닝러신과 데이터과학 등 인공지능 중심의 아이디어로 사회 이슈와 기업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여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는 프로그래밍 개발의 장이다.

올해는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서류 심사에 통과한 10개팀 55명의 학생들이 모여 아이디어 경쟁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지난 1월 말부터 약 한 달 간 프로그래밍 등 아이디어의 프로토타입(Prototype)을 개발하는 시간을 가진 후 2월 22~23일 양일간 팀 별로 구체화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김건우, 전우재(서울대), 홍예은, 민선아(한국외대), 조정빈(연세대), 임성빈(명지대) 학생으로 구성된 파인애플팀은 가정용 태양광 설치 올인원 서비스와 태양광 발전소 개인 투자 플랫폼을 선보여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에는 10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삼정KPMG 라이트하우스의 인턴십 기회가 주어지며, ESG 멘토링도 제공된다. 오는 5월 중에는 국가별 우승팀을 대상으로 KPMG 글로벌에서 축하 및 시상도 진행된다. 준우승팀과 3등팀에는 500만 원과 300만 원이 차등 수여된다.

김건우 파인애플팀 학생(서울대 자유전공학부)은 “최근 화두인 ESG에 관심을 가지던 중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뜻 깊다”며 “개발팀과 비즈니스팀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기술의 전개 방식 및 현실성에 대한 상호 피드백이 잘 이루어진 것이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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