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출시될 디오스는 핸들의 위치를 이동시켜 홈바의 크기를 키웠다. 가로폭을 기존 307mm에서 325mm로 넓혀 음료수, 물병 등 내용물 출입이 훨씬 편하다. 핸들 자체도 수평타입인 이른바 ‘웨이브 핸들’을 적용했다.
또 LCD창을 판넬 디자인과 일체화 한 ‘매직 디스플레이’는 냉장고 버튼을 누를 때만 작동해 심미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LG전자는 혼수시즌을 앞두고 미니멀 디자인을 강조했다. 올해 디오스 냉장고는 기존의 화려한 컬러에서 탈피, 화이트 그레이 등 베이직한 컬러를 기반으로 모던하고 미니멀한 패턴과 소재를 활용한 디자인을 채택했다는 것이다.
LG전자 HAC(Home Appliance & Air Conditioning)마케팅팀장 이상규 상무는 “국내외 가전 시장에 아트열풍을 일으킨 데 이어 아트와 미니멀리즘을 결합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디자인 성능 모든 면에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