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앙당사서 50대 분신 시도... "경찰 인계"

입력 2022-02-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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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윤석열 후보의 공보현수막이 걸려있다.
50대 남성이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분신을 시도하다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와 국민의힘에 따르면 24일 오후 1시께 서울 여의도에 있는 국민의힘 중앙당사 사무실에 침입한 남성이 경찰에 인계돼 조사받고 있다.

이 남성은 당사 2층 중앙당 후원회 사무실에 들어와 시너와 라이터를 들고 분신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사무실에서 홀로 근무하던 관계자가 이 남성을 사무실 밖으로 밀어붙인 뒤 제압해 경찰에 인계했다.

국민의힘 측은 "이날 오후 1시경 국민의힘 중앙당 후원회 사무실에 괴한이 침입해 분신자살을 시도했다"면서 "당시 근무자가 제압해 경찰에 넘겼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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