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은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4일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를 통해 "물가상승세가 3%대로 예상되고, 추경 편성을 하는 등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가 되면 물가를 더욱 자극시키지 않겠냐는 우려는 당연히 제기될 수 있다"라며 "이번 추경은 전반적인 경기를 진작시키는 데 있는 게 아니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타격을 받은 소상공인의 피해를 지원하는 성격이 강한 만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