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식당 콘텐츠와 그로서리 콘텐츠가 상품으로 결합
▲갤러리아백화점은 25일 압구정동 명품관 식품관인 고메이494에 '델리서리'라는 새로운 조닝을 선보인다. (사진제공=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은 25일 압구정동 명품관 식품관인 고메이494에 '델리서리'라는 새로운 조닝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델리서리는 유명 식당(Deli)과 그로서리(Grocery)가 고메이494만의 방식으로 조화롭게 결합한 공간이다.
갤러리아는 이번 리뉴얼로 기존 식재료 판매품목 수를 과감히 줄였다. 기존 6500여 개 품목을 82% 축소해 1200여 개 품목으로 운영한다. 그리고 델리서리를 △유명 레스토랑 미식을 즐길 뿐만 아니라 조리에 사용된 셰프의 식재료를 판매하는 '델리' 파트 △유명 디저트 가게의 가공식품 등을 선보이는 '그로서리' 파트 등으로 운영한다.
우선 델리 파트에는 5개의 신규 레스토랑이 업계 단독으로 입점했다. 일부 매장에서는 시그니처 메뉴와 함께 셰프가 조리를 위해 직접 만든 면 등을 판매한다.
그로서리 파트에서는 일산 픽커스의 수제 그릭 요커트, 속초 바다정원의 카라멜과 쿠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해외 디저트 브랜드와 디저트에 어울리는 커피와 티도 선보인다.
고메이494는 델리서리를 선보이는 외에도 디저트 핫플레이스를 대거 입점시켰다. 샤퀴테리 전문점 소금집이 가공육을 활용한 패스츄리, 파이 등을 선보이는 소금집파이샵이 대표적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미식을 체험하고 맛 비결을 쇼핑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고메이494 명성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