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470억 규모 대구 주상복합 사업 수주

입력 2022-02-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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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신천동 주상복합 조감도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주상복합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470억 원 규모의 대구 동구 신천동 주상복합 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대구 동구 신천동 일원에 조성되는 주상복합 신축공사로, 대지면적 2953㎡ 부지에 용적률 687.83%, 건폐율 63.66%를 적용해 지하 4층~지상 28층 규모로 지어진다. 총 150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착공은 내년 4월 목표로, 시행사는 대영일루션이다.

단지 2㎞ 이내 대구 지하철 1호선 신천역, 동대구역과 2호선 범어역이 위치해 트리플 역세권을 형성하고 있다. 또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KTX, SRT, 고속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광역교통망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효신시장 등이 가까이 있고 △야시골공원 △화랑공원 △범어공원 △대구어린이대공원 등도 가깝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주상복합이 있는 곳은 다양한 교통망으로 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분양률 100%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는 수도권 및 광역시의 집중 공략과 함께 안전으로부터 수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으로 2조 수주 클럽에 입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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