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사업 영역 확대 적임자"
▲양동기 효성중공업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제공=효성중공업)
효성중공업이 양동기(사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내정자는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5년 대우건설에 입사했다. 대우건설에서 주택사업본부장, 건축/주택 상품개발 및 외주구매본부장을 역임했다.
해당 안건이 주주총회에서 의결되면 양 내정자는 앞서 4일 사임한 김동우 대표의 자빈 자리를 메우며 요코타 타케시 대표와 함께 대표이사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양동기 대표이사 내정자는 국내외 건설시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현장 경험과 영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효성해링턴플레이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등 효성 건설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