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코스피가 소폭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72포인트(0.86%) 하락한 2720.37이다. 개인이 362억 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3억, 283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에 또다시 하락 마감했다.
17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622.24포인트(1.78%) 하락한 3만4312.03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94.75포인트(2.12%) 상승한 4380.26, 나스닥지수는 407.38포인트(2.88%) 내린 1만3716.7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LG화학(0.31%), LG생활건강(0.49%), 아모레퍼시픽(1.6%) 등이 오름세다. SK하이닉스(-1.13%), 네이버(-2.31%), 삼성바이오로직스(-1.58%)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날보다 9.26포인트(1.06%) 내린 864.96이다.
개인이 186억 원 사들이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억 원, 86억 원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CJ ENM(2.38%), 클래시스(1.1%) 등이 강세다. 에코프로비엠(-2.37%), 엘앤에프(-3.19%) 등은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