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성장성 대비 저평가 '목표가↑'-미래證

입력 2009-02-2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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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3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높은 성장성 대비 아직도 저평가 국면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2000원에서 4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는 신규게임 부재에도 불구하고 기존게임들의 해외 시장 진출 성공으로 성장모멘템이 강화되고 있다"며 "올 상반기부터 '피파온라인', 'NBA스트리트 온라인', '아바' 등 다양한 게임들을 중국,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해외 온라인게임 시장의 최근 성장성을 고려할 경우 이 회사의 해외로열티 매출액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09년 해외 로열티 매출액은 전년대비 218.8% 증가한 316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네오위즈의 2009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2.2%, 47.7% 증가한 2216억원, 525억원으로 전망된다"면서 "일본 자회사 게임온의 지분법평가 손실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돼 세전이익도 51.8%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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