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식품 부문 성장할 것" - 케이프투자증권

입력 2022-02-1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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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케이프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이 CJ제일제당에 대해 식품 부문의 성장세를 전망하며 목표 주가 50만 원을 유지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다.

15일 김혜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이어진 식품 부문의 성장세가 돋보이는 가운데 글로벌 매출이 이를 견인하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미국에서는 아시안 스낵 카테고리 M/S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B2B 매출 회복은 올해도 연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B2C 카테고리 역시 판가 인상 효과 및 슈완스, CJ 푸드간 냉동 그로서리 채널 시너지를 바탕으로 침투를 확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바이오 및 F&C 부문의 높은 베이스로 올해 소폭의 감익이 예상된다”면서도 “본업인 식품 부문의 성장세 지속과 이에 대한 해외 기여도 확대, 글로벌 바이오 시장 지배력, 신사업 등을 고려할 때 현주가 22F PER 10배로 저평가 구간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4조932억 원, 영업이익은 1343억 원으로 기존 당사 추정치 2135억 원을 대폭 하회한 이익을 시현했다”며 “이는 700억~800억 원 수준의 성과급 지급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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