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지난해 연매출 4038억 원…해외매출 81% 달성

입력 2022-02-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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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2021년 연간 실적. (사진제공=펄어비스)

펄어비스는 지난해 연간 총 영업이익이 43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2.6%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4038억 원으로 17.4% 하락했다.

4분기 매출액은 11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257억 원으로 28.8% 성장했다.

4분기에는 ‘검은사막’ IP의 안정적인 서비스로 해외 매출 비중이 81%로 집계됐다. 전체 매출액 중 PC·콘솔 플랫폼 비중은 75%다. 지난해 12월 ‘검은사막’ 이용자 간담회 ‘칼페온 연회’와 같은 달 선보인 ‘캐릭터 리부트’ 업데이트로 신규 이용자가 165%(북미유럽 230%) 증가했다.

펄어비스는 올해 IP 확대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우선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3번째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중국 게임 사이트 17173에서 ‘2022년 가장 기대되는 게임’에 선정되기도 했다. 붉은사막, 도깨비 등 신규 IP도 펄어비스 차세대 게임엔진을 통해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출시와 신규 IP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IP 확대와 신작을 통한 라인업 다변화로 재무적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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