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 백화점 브랜드 '몽삭' 론칭

입력 2009-02-20 17:3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롯데홈쇼핑이 오는 23일 백화점 잡화 브랜드 '몽삭 클래식백'을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이탈리아어로 '나의 가방'을 뜻하는 '몽삭(monsac)'은 100% 국내공정을 거쳐 만들어진 국산브랜드로 기존 유니섹스 라인이 주를 이뤘다면 홈쇼핑에서는 '몽삭 우먼라인'을 처음 선보인다.

'몽삭'은 사회 초년생인 20대 부터 50대 주부까지 폭넓은 층을 아우르는 클래식 모던 스타일을 추구하며 화학처리 과정 없이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으로 가공한 가죽을 사용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질 좋은 소가죽을 이용, 오래 사용할수록 빛에 의한 태닝 작용으로 은은한 광택감이 더해져 고풍스러운 멋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23일(월) 오전 8시 20분 첫 방송에서는 토트백과 클러치백 2종으로 구성해 19만9000원에 판매한다. 론칭 기념으로 소가죽 펜슬 케이스를 무료 증정한다.

부드럽고 탄력 있는 가죽의 촉감을 느낄 수 있으며 제작 전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디테일이 뛰어나다. 또, 가방 내부에 다용도 포켓을 넉넉하게 제작해 수납이 용이하며 캐쥬얼, 오피스룩 등 어느 옷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연령대에 구애 받지 않는다.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 송영탁 이사는 "불황 속 오프라인 시장의 고객수요가 홈쇼핑으로 옮겨오면서 홈쇼핑에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속속 노크하고 있다"며 "이번 몽삭 론칭으로 백화점 동급제품 대비 50%이상 저렴한 10만원대 준 명품을 홈쇼핑에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