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민정 부부, 코로나19 확진…‘우리들의 블루스’ 촬영 중단

입력 2022-02-0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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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9일 “이병헌이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일정을 중단하고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3차 백신 접종까지 마친 이병헌은 컨디션이 좋지 않아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했다가 이틀 전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아내 이민정 역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엠에스팀은 “이병헌 확진 후 이민정이 검사를 받아 어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병헌이 주연을 맡은 tvN의 새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은 중단됐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우리들의 블루스’는 노희경 작가의 신작으로, 배우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엄정화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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