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 방문

입력 2022-02-0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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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RM 인스타그램)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을 다녀가 화제다.

RM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솔거미술관 전시 작품 사진을 올렸다.

그가 올린 작품은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 미술관에 전시 중인 박대성 화백의 작품 ‘금강폭포’와 ‘고미’, ‘몽유 신라도원도’다.

RM은 전국 미술관을 다니며 인증 사진을 남기는 미술애호가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8월에도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 박 화백 개인전을 방문해 작품사진을 BTS 공식 트위터에 올린 바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따르면 RM은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가량 솔거미술 전시관과 부속 전시실, 아카이브실을 관람했다. 그는 박 화백 작품 앞에서 사진을 찍거나 한참 동안 서서 진지하게 감상했고 제2전시실에서는 10분가량 박 화백 작품 세계에 관한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하며 박 화백 작품에 깊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화 거장으로 꼽히는 박대성 화백은 2020년 옥관문화훈장을 받았고 금복문화상, 문신미술상, 중앙미술대전 대상 등 화려한 수상 이력을 자랑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올해 5월 29일까지 솔거미술관에서 한국화 특별기획전 ‘원융무애’를 통해 박 화백 신작을 전시하고 있다.

대공원 측은 RM의 솔거미술관 방문을 기념해 12일부터 21일까지 솔거미술관 방문객 중 매일 10명을 추첨해 RM이 사진으로 남긴 ‘몽유 신라도원도’ 엽서를 준다.

RM이 뒷모습 인증샷을 남긴 제2 전시실 ‘금강폭포’앞에 BTS RM 포토존을 설치하고 RM의 관람 동선을 따라 ‘BTS RM과 같이 보는 작품’이라는 이름의 발자국 스티커를 붙여 관람객 흥미를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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