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화학 “수전해 관련 기술 연구개발 진행 중”

입력 2022-02-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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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8일 ‘2021년 4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석유화학사업에서 가장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공정이 납사 크랙화 공정”이라며 “이 공정에 주로 메탄을 사용해 열 에너지원을 확보를 하고 있는데 메탄의 사용 비중을 줄이면서 수소를 넣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기술개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기술은 크랙화의 디자인, 열 분포, 에너지 효율성 모든 것을 고려해야 하는 난이도 높은 기술”이라며 “이 기술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개발하고 조금씩 사용하고 있는데 올해 파일럿으로 사용하고 내년부터 비중을 높여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수소 개발 관련해서는 “블루수소 또는 그린 수소 관련해서 수전해 시스템 연구개발을 1차적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경쟁력 있는 그린암모니아를 공급받아 그것을 다시 그린수소를 만드는 기술 개발도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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