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격리기간 단축 등 심도있게 논의"
▲<YONHAP PHOTO-2221>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주재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2.7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eong@yna.co.kr/2022-02-07 10:12:09/<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7일 "검사체계 개편에 따라 발생하는 간병인과 보호자의 PCR 검사 비용 부담과 불편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응 계획이 국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라"며 참모진에게 이 같이 지시했다고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발표한 오미크론 대응 계획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시행되고 안착되어 국민들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또 "장애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이중의 어려움을 겪는다"면서 "장애인 돌봄 인력이 인원제한 예외라는 것을 널리 알려 장애인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확진자가 폭증할 경우 격리기간 단축을 검토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여러 상황들에 대해서 사회 필수 요원들이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방안들을 중대본에서 관련 부처들이 다각도로 심도 있게 논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