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올림픽] 첫 메달 나오나...쇼트트랙 개인전 2개 종목 결승

입력 2022-02-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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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황대헌(왼쪽·강원도청)과 최민정(성남시청)이 6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탈 실내 경기장에서 훈련 중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 4일째를 맞는 가운데 쇼트트랙 개인 종목 2개 결승이 예정돼있어 한국 선수단 첫 메달에 대한 기대가 높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 최민정(성남시청)은 7일 저녁 8시 30분(한국시각)부터 여자 500m 준준결승전에 나선다. 준준결승 결과에 따라 준결승과 결승도 치른다. 준준결승과 준결승에서 모두 1, 2위에 들면 메달권을 다투는 결승 A조에 배정돼 레이스를 펼친다.

여자 500m 결승 A조 경주는 오후 9시 46분에 시작한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 황대헌(강원도청), 이준서(한국체대), 박장혁(스포츠토토)은 오후 8시 44분부터 남자 1000m 준준결승에 출전한다. 세 선수는 지난 5일 열린 예선전에서 나란히 조 1위로 통과했다. 특히 황대헌은 올림픽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쾌조의 경기력을 보였다.

남자 1000m 결승 A조 경기는 오후 9시 58분으로 예정돼있다.

루지와 바이애슬론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도 참가했던 귀화 선수들이 출전한다. 아일린 프리쉐(경기도청)는 저녁 8시 50분부터 시작되는 루지 여자 1인승 1·2차 시기에 나선다. 1차 시기에서 프리쉐는 26번째로 레이스를 펼친다.

프리쉐는 다음날 3·4차 시기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

저녁 6시에는 여자 바이애슬론 대표 에바쿠모바 예카테리나(석정마크써밋)가 김선수(전북체육회)와 함께 바이애슬론 15㎞에 출전한다.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3시 30분에 열리는 알파인 스키 여자 대회전 1·2차 시기에는 강영서(부산시체육회)와 김소희(하이원)가 올림픽 중상위권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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