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선대위 대변인들 잇달아 확진

입력 2022-02-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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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설 명절인 1일 경북 안동시 임청각에서 육군사관학교의 안동 이전,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글로벌 백신·의료산업 벨트 조성 등을 핵심으로 하는 경북 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제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대변인 2명이 잇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설 연휴 기간인 지난달 30일 한 대변인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3일 오전에 또 다른 대변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선대위 대변인은 수석대변인까지 포함해 33명이다. 수가 많다 보니 당사보다는 이 후보를 수행하거나 별도로 선거운동을 하는 등 인파가 몰리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 잇단 확진 판정의 배경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대변인이 속한 선대위 공보단의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3층을 이날 하루 폐쇄하고 소독 작업을 진행했다. 대변인을 비롯한 공보단 근무자들의 왕래가 잦은 당사 2층 기자실은 폐쇄는 하지 않고 이날 오전 소독 작업을 했다.

공보단 외 선대위 근무자들은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나온 뒤 업무 복귀가 결정되며, 이날부터 선대위 근무자들은 절반만 당사에 출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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