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은 디지털 채널에서 활용 가능한 보험상품 캐릭터를 개발하고자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캐릭터 디자인 개발에 관심 있는 30세(1992년 생) 이하 젊은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2월 28일까지 공모전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작한 캐릭터 이미지 파일을 접수하면 된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새로운 디지털 환경이 등장함에 따라 브랜드 캐릭터가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한화손해보험은 디지털 장기상품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전 심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캐릭터의 참신함과 독창성이다. 디지털 채널에 어울리는 젊은 감각의 캐릭터를 개발하기 위해 참가 나이를 제한한 만큼, 한화손해보험은 기성 디자이너 수준의 높은 완성도 보다는 자유롭고 독창적인 캐릭터 디자인에 무게를 뒀다.
수상자는 3월 10일 발표할 예정으로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20만 원 등 총 8명의 참가자에게 1000만 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공모전 세부 내용은 한화손해보험의 공식 디지털 채널(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