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산타클로스, 넷플릭스로부터 제작비 132억 수령…“차기 콘텐츠 제작 및 신사업 기대”

입력 2022-01-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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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산타클로스 CI.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넷플릭스와 계약을 통해 자체 제작한 OTT콘텐츠 ‘마이 네임’에 대한 계약 금액을 공개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유보기간 종료에 따라 넷플릭스에 수령하게 될 총 금액은 131억8485만6927원이다.

실제 본 계약은 지난 2020년 8월에 체결됐으나, 유보 기간이 종료된 28일에 계약에 대한 상세내용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가 자체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이 네임’은 한소희 주연으로 넷플릭스 콘텐츠 글로벌 3위를 수성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관계자는 “자체 제작한 ‘마이 네임’이 전 세계 시청자로부터 사랑을 받으면서 OTT 콘텐츠 제작사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넷플릭스뿐만 아니라 국내 및 글로벌 OTT 콘텐츠 공급자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진출에 나선 NFT메타버스 플랫폼과 OTT콘텐츠 사업에 시너지를 더해 향후 영업이익 개선과 기업 가치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튜디오산타클로스가 배급을 맡은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355’의 국내 개봉일을 오는 2월 9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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