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3년 연속 CDP 우수기업 선정…“ESG경영 성과 결실”

입력 2022-01-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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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및 물 경영 부문서 우수기업 인정
재생에너지 사용ㆍ수자원 재활용 설비 투자 성과

▲26일 열린 ‘2021 CDP Korea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박영수 LG이노텍 안전환경담당(가운데)이 CDP 한국위원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이노텍)

LG이노텍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개최한 ‘2021 CDP Korea 기후변화 대응ㆍ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후변화 대응 평가 IT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Sector Honors)를, 물 경영 평가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CDP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및 수자원 관리 노력 등을 평가해 투자자와 금융기관 등에 매년 공개하는 글로벌 비영리기구의 프로젝트다.

이번 CDP 평가는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경영 부문에서 각각 전 세계 1만3126개, 3368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상으로 LG이노텍은 3년 연속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우수기업(2019~2021년)과 5년 연속 물 경영 부문 우수기업(2017~2021)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LG이노텍은 2021년을 ESG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경영에 박차를 가해왔다. 특히 지난해 ESG 비전체계 신규 수립, 이사회 내 ESG 최고 심의기구 ESG위원회와 전사 ESG 추진 조직인 ‘ESG Committee’ 등을 활발히 운영중이다.

E(환경)분야에서 LG이노텍은 ‘환경영향 제로(Zero)화’를 목표로 온실가스 저감 및 수자원 절약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펼쳐왔다.

한국전력 ‘녹색프리미엄제’에 참여하며 재생에너지를 꾸준히 사용하고 있으며, 수자원 재활용 설비 투자도 확대해 2020년 물 사용량을 2019년 대비 7% 가까이 줄였다.

박영수 안전환경담당은 “이번 수상으로 지속가능 기업을 위한 LG이노텍의 ESG경영 성과를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탄소중립 선언, RE100 등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수준의 ESG 리더십을 확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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