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보이즈’에서 코로나19 세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27일 더보이즈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전날 추가로 진행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현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에릭, 영훈에 이어 세 번째다.
앞서 지난 24일 멤버 에릭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더보이즈’에 비상이 걸렸다. 11인 다인원 그룹이라는 점에서 연쇄 감염의 우려가 이어졌다. 당시 에릭은 확진자 지인과 식사한 뒤 이 사실을 알고 총 3차례 선제적 검사를 진행했지만 2차례 음성 판정을 받아 스케줄을 진행했다.
하지만 3번째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격리 치료에 들어갔다. 이후 영훈이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다음 날인 이날 현재도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이다. 이들은 모두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현재를 제외한 8명의 멤버 및 스태프는 전원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이후에도 잠복기를 고려해 지속적인 PCR 검사 및 자가 키트 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방역당국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시행 중이며 자가격리 및 방역 지침을 최우선으로 준수하는 등 성실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최근 일일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를 보이며 가요계에도 확진자가 늘어가고 있다. 더보이즈 외에도 위너, 아이콘, 위아이, 트레저, 효린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