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 모습. (광주=유혜림 기자 wiseforest@)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첫날인 27일 광주시 서구 광주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 모습. 사고 현장에선 상층부 정밀 수색 과정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매몰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피해자 가족 대표인 안정호 씨는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고에 대해 "절대 바뀌지 않는 구조의 구조"라며 "HDC 현대산업개발이 벌써 수사 과정에서부터 하청에 (책임을) 미룬다. 구조도 똑바로 안 하는 기업이 피해 보상이나 똑바로 하겠나"라며 엄정한 책임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