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취약계층 자가진단키트 무상지원 검토하라"

입력 2022-01-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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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대응 점검회의 개최

▲<YONHAP PHOTO-4990> 발언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10 seephoto@yna.co.kr/2022-01-10 14:46:46/<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세와 관련해 자가진단키트 구매비용을 절감하고 저소득층에는 무상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오미크론 대응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신속항원검사를 위한 자가진단키트도 현재 충분한 생산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일시적으로 수급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오미크론 대응체제가)안착될 때까지는 초기에 세밀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며 "검사키트의 구매비용을 낮추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대한 무상지원도 검토하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설 연휴 기간 방역 의료진의 최소한의 휴식시간을 보장할 방안과 격려, 사기진작 방안을 검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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