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 맞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안
롯데백화점은 26일부터 ‘봄학기 문화센터 회원 모집’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봄학기 문화센터는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마감된다.
봄학기 문화센터 강좌의 전체 테마는 ‘녹는 점(Melting Point)’이다.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시기의 계절적 의미와 함께 문화센터를 통해 접하는 새로운 경험과 만남을 통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이 잠시나마 녹아내리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대표적으로 봄의 정취라는 테마 아래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코티지 코어(복잡한 도시를 떠나 소박한 자연의 삶을 추구)’ 트렌드에 맞춘 클래스를 준비했다. 대표 강좌로는 우리 땅에서 자란 제철 농산물로 쿠킹 클래스와 워크숍을 진행하는 ‘뿌리온더플레이트’의 이윤서 셰프와 함께 ‘매크로비오틱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
반려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강좌도 기획했다. 대표 강좌인 예술문화 명인 분재분야 1호 김문근 명인의 ‘분재가 주는 소소한 행복’은 계절별로 변화하는 분재 생활을 통한 풍요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댕댕이와 함께하는 도그요가&도그 마사지’ 강좌에서는 윤정원 한국애견요가협회 협회장이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도그 요가를 통해 반려견과 교감을 나누는 법을 소개한다.
이번 봄학기 강좌에는 일상 속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소비 흐름에 맞춘 와인이나 위스키, 전통주와 관련된 강좌도 소개한다.
봄학기 접수는 롯데문화센터 인터넷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점포 내 문화센터 데스크를 통한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롯데문화센터는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되며, 고객들의 안전 및 방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기획팀장은 "롯데백화점에서 따뜻한 봄날을 맞아 준비한 다채로운 문화센터 강좌를 통해 코로나로 얼어붙은 마음이 잠시나마 녹아내릴 수 있는 행복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