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굿모닝신한증권은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올해 모바일사업 등을 중심으로 외형성장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최경진 애널리스트는 "한컴은 소프트웨어 산업의 특성을 충분히 누리며 고수익 사업구조를 지속하고 있다"며 "작년영업이익률은 30.7%으로 전년대비 3.4%포인트 상승하는 등 2년여에 걸친 사업구조 변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한컴은 높은 이익률에도 불구하고 외형 성장이 정체된 점이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그러나 올해부터는 모바일사업 등을 중심으로 외형 성장이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