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소외이웃 찾아가는 창업교육 실시

입력 2009-02-18 17:03

교육 대상 확대 및 무료 출장교육 서비스 제공

오픈마켓 옥션이 무료 온라인 창업교육 '나의 왼발'을 개편하고 교육대상을 소외이웃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나의왼발'은 장애우가 온라인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무료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옥션이 함께 진행해온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300명에 가까운 교육생을 배출해 냈으며 약 55%는 왕성한 활동을 보였다.

옥션은 '나의왼발 시즌2'를 통해 무료 교육 혜택을 기존 장애우에서 전체 소외계층으로 확대하고 장소 역시 기존 전남 함평과 경기도 분당에서 벗어나 각 지역에 직접 찾아가는 출장 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교육 신청 방법은 20인 이상의 교육 수요가 있는 단체나 기관이면 누구나 나의왼발 홈페이지(www.leftfoot.co.kr)를 통해 수시 접수가 가능하고, 신청서 제출후 별도의 심사 과정을 통해 교육 대상이 선정된다.

옥션 최문석 상무는 "개편된 서비스를 통해 지역과 대상의 한계를 벗어나 많은 이들에게 창업 도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