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선대위, 청년농업인 3명 영입… "6차 신농업혁명 준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운데)가 25일 오전 경기도 포천시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직속 국가인재위원회는 청년 농업인 3명을 국가인재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백아름(30)씨는 2017년 경북 상주시에 있는 한 폐교에 터를 잡고 협동조합을 만들어 농산물과 가공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폐교를 문화체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국무총리실 산하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이정훈(36)씨는 진공농축 기술로 특유의 쓴맛을 제거한 여주를 재배해, 여주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강선아(37)씨는 1세대 유기농업인인 부모의 뒤를 이어 유기농 벼를 생산하고 있으며, 청년 농업인 교육 및 육성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국가인재위원회 백혜련 총괄단장은 "주어진 길을 가기보다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청년 농업인들이 있어 우리 농업의 미래가 밝다"며 "이들 국가인재와 함께 6차 신농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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