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올해 뷰티 트렌드는 ‘R.E.A.L.M.E’"

입력 2022-01-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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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빅데이터 활용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고객경험 제공"

▲쿠팡의 올해 뷰티 트렌드. (사진제공=쿠팡)

쿠팡은 24일 올해 뷰티 제품 소비 패턴을 예측한 ‘2022 뷰티 트렌드 키워드’로 ‘R.E.A.L.M.E’를 제시했다.

쿠팡 뷰티데이터랩은 트러블슈터(R), 맘ㆍ안티에이징(E), 스마트한 귀차니스트(A), 보습 일상러(L), 래쉬 그루밍족(M), 무경계쇼퍼(E) 등 총 6개 트렌드의 앞 글자를 따 키워드를 뽑았다.

먼저 R(Revolutionary instant repair with Trouble Shooter)의 트러블 슈터는 즉각적으로 피부 컨디션 완화 효과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가 반영됐다. 세정력을 갖춘 동시에 순한 성분과 마일드한 제형의 클렌징 제품을 찾는 고객이 많이 늘어났다.

E(Exceptional obligation to anti-aging)의 맘ㆍ안티에이징은 안티 에이징(노화 방지)에서 더욱 세분화된 키워드로 최근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새해를 맞아 미백, 기미, 링클 케어 등 중년 여성 및 엄마들의 피부 고민을 담은 키워드 검색량이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A(Amazing skip-care and midnight ritual for the lazies)의 '스마트한 귀차니스트'는 바쁜 일상 속 시간 활용을 최소로, 피부 컨디션은 최대로 끌어올리고 싶어 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했다. 스킨패드, 올인원 등과 같은 간편한 제품은 물론 수면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수면 팩, 수면 크림 등의 검색량도 증가했다.

L(Lusciously soft around-the-clock moisturizer)의 '보습 일상러'는 촉촉함이 오래 유지되길 원하는 고객의 일상 속 바람이 담긴 키워드다.

M(Maximum devotion to volume lashes)의 '래쉬 그루밍족'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가려지는 부위보다 노출되는 부위인 눈, 특히 속눈썹을 강조하는 메이크업 방식이 인기를 끌면서 부상했다.

E(Evolutional shopping without boundaries)의 '무경계 쇼퍼'는 제품과 제품, 고객과 채널 등 관계 속에서 다양한 소비행태를 보이는 고객을 의미한다. 실제 이종 업계 간 경계와 상관없이 제작된 콜라보레이션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쿠팡만의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브랜드들이 고객 각각의 니즈에 맞는 상품을 제공하고 고객들도 만족스러운 쇼핑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쿠팡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춘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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