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조명, LED사업 확대위해 출자결정

입력 2009-02-1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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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조명의 자회사 우리이티아이가 우리LED에 출자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이티아이에 이어 우리조명도 우리LED에 출자를 통해 LED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18일 우리조명 관계자는 “우리조명의 자회사 우리이티아이의 계열사에 출자하기로 했다”면서 “관련 사업 확대를 위해 출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조명은 우리LED의 생산품에 대한 판매를 맡고 있으며, 우리LED의 7.5%에 달하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우리이티아이가 계열사인 우리LED의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LED(발광다이오드)디스플레이 모듈사업 확장에 나서자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대진디엠피, 엔하이테크, 한성엘컴텍 등 관련주들도 상승세다.

납품처인 LG디스플레이가 노트북 패널 광원으로 LED 채택비율을 높이는 상황에서 계열사 증자 참여로 LED 사업확대 기반을 확보하는 것은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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