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 발전 이바지한 공로자 발굴…2월 25일까지 신청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가 여성기업 발전과 육성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하는 ‘2022년 여성기업유공자 포상’ 신청을 다음 달 25일까지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여성기업유공자 포상’은 277만 여성기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포상으로, 매년 ‘여성경제인의 날’을 기념하여 여성기업인의 자긍심 고양 및 사기진작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포상분야는 △모범여성기업인 △모범여성근로자(임원포함) △여성기업육성공로자 및 단체(기관) 등이다.
포상종류는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기획재정부장관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 여성가족부장관표창 등 총 76점 수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업훈장은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대한민국 포상 중 가장 높은 상훈이다.
해당 분야에 공적이 있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수여하며, 이번 ‘여성기업유공자 포상’에는 일정 수공기간과 산업 공적이 있는 여성기업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범여성기업인심사기준은 △매출, 고용, 수출을 통한 국가 경제 기여, △여성고용확대 등 여성경제활동 촉진 △방역물품 생산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기여한 기업 등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선정 방식은 제출서류에 의한 예비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친 후,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차 심사 후 중소벤처기업부 공적심사위원회 등 정부포상 절차에 따른 심사를 거쳐 최종 포상 후보가 결정된다.
작년에 열린 ‘제25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주식회사 자코모 박경분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한양엔티 김경옥 대표이사와 대풍이브이자동차 백옥희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경협 홈페이지와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