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뉴RX350' 출시

입력 2009-02-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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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정신과 첨단 전자장비의 조화

한국토요타자동차는 18일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세단인 렉서스 뉴 RX350을 출시하고, 전국 9개 렉서스 딜러에서 19일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출시된 뉴 RX350은 지난 1998년 프리미엄 크로스오버의 시초로 데뷔한 RX의 3세대 모델로 고급세단의 승차감과 SUV의 기능성을 고루 갖췄다는게 한국토요타의 설명이다.

또한 "렉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엘피네스(L-Finesse)를 반영해 SUV적 강인함과 미래 지향적인 럭셔리 디자인을 양립시켰다"고 밝혔다.

뉴RX350은 V6 3.5L 엔진과 경량화된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연비를 절감했으며 차량속도나 노면 상태 등의 주행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토크를 앞뒤 바퀴에 배분하는 '액티브 토크 컨트롤'방식의 사륜구동 시스템을 채택해 주행안정성을 향상 시켰다.

안전에 있어서도 동급 최고수준인 10개의 SRS에어백과 함께 '액티브 헤드레스트' 및 주차를 도와주는 '와이드 앵글 모니터' 등이 새롭게 장착돼 동급 최고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뉴RX350의 가장 큰 특징은 장인정신과 각종 첨단 전자장비의 조합을 통해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상의 운전공간을 실현했다는 점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치기라 타이조 사장은 "뉴RX는 렉서스의 고객중심 장인정신과 최첨단 기술이 집약돼럭셔리 SUV는 물론, 프리미엄 세단에 기대하고 있는 모든 것을 담아낸 최신예 차량"이라며 "풍부하고 열정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시는 한국 고객 분들께 프리미엄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판매가격은 프리미엄 모델 7770만원, 럭셔리 모델 7370만원(부가세 포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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