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신세경, 합의 시도한 악플러 선처 없다…“강력한 법적대응할 것”

입력 2022-01-2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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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왼), 신세경 (출처=아이유, 신세경SNS)

아이유와 신세경 측이 악성 게시글 작성자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

21일 아이유와 신세경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그간 회사 내 자체 모니터링과 팬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제보를 검토해 악성 게시물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했다”라며 “수집된 새로운 증거자료를 토대로 법무법인 신원을 통해 수사기관에 수차례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아이유 악플러와 관련해 꾸준히 법적대응을 해왔다. 지난해 1월에는 고소를 통해 악플러에 벌금형이 선고되기도 했다. 이와 같은 노력에도 아이유는 물론 최근 전속계약을 맺은 신세경에 대한 악플이 계속되면서 소속사는 꾸준한 법적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비공개 카페 등에서 무분별한 악플로 소환조사를 받은 가해자 중 다수가 합의를 요구했으나, 소속사 측은 선처 없이 법적대응에 나설 것을 알렸다.

소속사는 “악성글 게시자를 끝까지 추적해 악의적 행위가 자행될 수 없도록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나 합의는 없을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증거 자료수집을 적극적으로 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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