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산모와 태아위한 헬스케어 서비스 선보여

입력 2009-02-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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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대표이사 허재회)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5회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베이비페어)’에 관계사들과 함께 참가해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녹십자는 ‘평생건강 보살핌’을 뜻하는 녹십자의 비전 ‘Green Cross Care’에 따라 건강보험, 세포치료, 건강검진, 임상검사 등 다양한 헬스케어 인프라를 구축하고 노하우를 축적해왔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대혈 보존 서비스, 산모와 태아를 위한 ‘맘&베이비 터치케어(Touch Care) 보험’, 아토피 및 민감성 피부전용 화장품 ‘아토후레쉬’를 소개할 예정이다.

녹십자의 다양한 토털 헬스케어 인프라 중 녹십자 라이프라인의 제대혈 보존 서비스는 녹십자 본사가 위치한 목암타운 내 목암생명공학연구소의 5중 보안 시설을 통해 보관되고 세포생존율 검사를 매달 실시해 더욱 안전한 제대혈 보존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녹십자 라이프라인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대혈 보존 서비스를 이용하는 임산부들에게 다양한 사은품과 가격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출산이 임박해 행사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임산부들을 위해 라이프라인 홈페이지(www.lifeline.co.kr)와 무료상담전화(080-578-0131)를 통해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녹십자생명보험과 녹십자 라이프라인이 함께 만든 ‘맘&베이비 터치케어 보험’은 업계 최초로 보험과 제대혈 보존 서비스를 연계한 상품으로, 산모에게는 출산 전후의 보험 기간동안 임신∙출산과 관련한 수술 치료비, 부인과질환 수술비와 입원비를 지급하고 가입자녀에게는 장해치료비, 암진단 치료비,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치료비, 5대 장기이식 수술치료비와 화상, 골절, 치아, 식중독, 통원 치료비 등을 지급하여 산모와 태아를 동시에 보장하는 보험상품이다.

한편, 이번 ‘제15회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는 코엑스 태평양홀과 인도양홀 두 곳에서 국내외 150개 단체가 참가하는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베페 태교음악회’, ‘제대혈 강좌’, ‘환절기 아기피부 관리법’ 등 다양한 행사와 강좌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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