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통신株, 러 와이브로 10억달러 투자에 반등

입력 2009-02-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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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우통신과 코위버, 서화정보통신 등 통신 관련주들이 러시아가 와이브로에 10억달러를 투자한다는 소식에 동반 반등하고 있다.

영우통신은 18일 오전 10시 38분 현재 전일보다 60원(1.17%) 오른 5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위버가 2.21%, 서화정보통신 0.42%, 기산텔레콤 3.65% 등 통신 관련주들이 동반 반등하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한편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09'에서 러시아의 모바일 와이맥스 서비스업체 요타의 데니스 스베르드로프 CEO는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해 2012년까지 모바일 와이맥스 서비스를 러시아 전국 40개 도시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약 10억달러를 설비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오는 2012년까지 러시아 40개 도시 약 5000만 인구가 주거하는 지역에 와이브로 상용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선 1만대의 소형 기지국이 필요한 상황이며 요타는 10억달러를 투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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