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 합동 대경권 '신성장 동력 설명회' 개최

입력 2009-02-18 10:45

정부 부처가 합동으로 비수도권 지방에서 '신성장동력 설명회'를 개최한다.

1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19일 국무총리실과 국토부, 지경부, 복지부, 방통위 등 관계부처는 부산과 대구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광역경제권 선도산업과 연계한 '신성장동력 설명회'를 합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상공인, 민간전문가 및 지자체공무원을 상대로 지난달 13일 확정된 '범부처 신성장동력 개요 및 향후 추진계획'과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등 지역산업 육성계획'에 대해 정책의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고 민간기업과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설명회는 관계부처가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소관부처의 차관을 중심으로 광역경제권(7개권역)별로 팀을 구성하고 19일부터 내달 5일까지 대경, 동남, 강원, 수도, 충청, 호남, 제주권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19일 오전 부산 설명회는 국토부에서 주관하고 오후에 개최되는 대구 설명회는 지경부에서 주관해 진행된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한승수 국무총리께서 직접 참석해 지역 관계자를 격려하고 금호강 환경정비지역과 낙동강 현장도 둘러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