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강엠앤티, 증권사 호평에 약세장에서 5% 강세

입력 2009-02-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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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코스닥시장에서 후육강관 전문 제조업체인 삼강엠앤티가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약세장에서 5% 이상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오전 9시 46분 현재 삼강엠앤티 주가는 전장대비 5% 이상 오른 1만2600원에 거래중인 모습이다.

현대증권은 이날 삼강엠앤티에 대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지난해 4분기 실적과 에너지 개발에 필수적인 후육강관의 중장기적 호황이 지속되고 있어 향후 전망이 밝은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또 삼성중공업으로부터 조선블록 발주증가로 신규사업의 성공 가능성이 점증하고 있는 것도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이 증권사의 박종운 연구원은 "원유, 가스개발 및 해양플랜트와 같은 에너지 개발 사업은 경기둔화에 관계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작년 국내업체의 해외플랜트 462억 달러 수주분 가운데 가스개발 수주가 83억달러로 확인, 전년대비 171%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따라서 에너지 개발시대에 필수적인 후육 강관의 장기적인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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