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21일부터 ‘명품 사후 관리 서비스’ 도입

입력 2022-01-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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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럭셔리앤올 입점해 명품 수선 서비스 론칭…명품 관련 수직화 서비스 제공

▲롯데온은 21일 명품 사후 관리 서비스를 도입한다. (사진제공=롯데온)

롯데온은 21일 명품 사후 관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명품 구매부터 위조 상품 피해 예방 및 사후 수선까지 명품 관련 수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명품 사후 관리 서비스는 명품 수선사와 고객을 연결해주는 플랫폼 스타트업인 럭셔리앤올이 입점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럭셔리앤올은 가죽, 가방을 포함해 안경과 선글라스까지 대부분의 명품 수선이 가능한 수선 인력도 보유하고 있다.

명품 수선을 원하는 고객이 롯데온을 통해 럭셔리앤올 사이트에 접속해 수선 요청 내용과 사진을 올리면 이를 확인한 명품 수선사가 입찰에 참여한다. 고객은 입찰에 참여한 수선사 중 가격과 평점 등을 고려해 한 명을 택하고 의뢰를 맡기게 된다. 수선 과정 및 결과도 럭셔리앤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온은 명품 사후 관리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럭셔리앤올을 이용하는 롯데온 고객에게 결제 금액대별 단독 혜택을 제공한다. 30만 원 미만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30만~60만 원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3만 원 할인 혜택 및 5만 원 상당의 외부 크리닝, 가죽 영양 공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100만 원 이상 결제 시에는 15만 원 할인 혜택과 20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가죽케어서비스 쿠폰을 증정한다.

롯데온은 19일 추후 럭셔리앤올과 온라인 명품 시장에서의 공동 성장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업무 협약 결과 럭셔리앤올은 명품 사후 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롯데온 고객에게 단독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양사는 롯데온 명품 구매 고객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김장규 롯데온 상품부문장은 "온라인에서 명품 구매가 많아지면서 가품 확인 및 수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명품 시장 확대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온라인에서 가장 중요한 상품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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