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일화재가 한화그룹으로 대주주가 변경됐다는 소식으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오전 9시 14분 현재 제일화재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725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16일 제일화재는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김영혜씨(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누나)의 지분 24.62%를 한화그룹이 전량 인수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NH투자증권은 제일화재의 한화그룹으로의 대주주 변경이 단기적으로 합병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화는 제일화재 지분인수로 손해보험업계 상위권 도약의 기회를 마련했다고 증권업계는 판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