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1231명 발생…일주일 만에 네 자릿수 확진자

입력 2022-01-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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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네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1231명 증가해 24만4565명으로 집계됐다. 4만2720명이 격리 중이고 19만9738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44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107명으로 늘었다.

11일 1091명의 확진자가 나온 서울 지역은 줄곧 세 자릿수 확진자를 유지했다. 하지만 전날 123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다시 네 자릿수로 복귀했다.

주요 집단감염은 △영등포구 소재 학원 관련 3명(누적 16명) △광진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2명(누적 84명) △금천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2명(누적 20명) △강남구 소재 학원 관련 2명(누적 10명)이다.

금천구 소재 어린이집에서는 원성 가족이 9일 최초 확진된 후 가족, 원생, 종사자 등 19명이 추가 확진됐다. 종사자와 원생 전수검사를 시행하는 한편 어린이집은 임시 휴원에 들어갔다.

이밖에 △해외유입 106명 △기타 집단감염 30명 △기타 확진자 접촉 501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14명 △감염경로 조사 중 571명이 발생했다.

서울시는 거주 인구수 약 940만 명 대비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 87.7%(824만1434명), 2차 접종 86.1%(809만7109명), 3차 접종 46.3%(434만9399명)가 완료했다고 밝혔다. 백신 물량은 화이자 54만4230회분, 모더나 17만4070회분, 얀센 3140회분 등 총 72만1440회분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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