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주력사업 실적개선 이어질 것-KTB투자證

입력 2009-02-1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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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18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대외적인 경기악화에도 불구하고 주력사업을 중심으로 한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김영준 애널리스트는 "DSC 분할 이후 주력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사업영역 확대, 신규사업 발굴 등으로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할 것"이라며 "작년 4분기 실적충격과 금년 실적전망 하향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인 그림은 여전히 좋은 것

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삼성테크윈은 2월 20일 재상장을 앞두고 있다"며 "분할 이후 긍정적인 전망만큼이나 실적전망 하향이라는 부담스러운 점이 존재하나 분할 이후 실적개선과 이익의 예측가능성 개선을 감안하면 기업가치는 상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고 주장했다.

또 "주력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사업영역 확대가 예상된다"며 "DSC 분할 이후 보안, 정밀기계, Captive 사업 등이 동사의 주력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안정적인 Cashcows를 바탕으로 보안과 파워시스템이 성장을 이끌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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