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7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다.
흥구석유는 18일 오후 1시 45분 현재 전날보다 15.88% 오른 839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석유(28.11%), 극동유화(9.84%), 중앙에너비스(20.11%) 등도 강세다.
17일(현지시간)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가격은 장중 배럴당 86.7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이달 들어 2주 만에 10% 이상 오른 수준으로, 지난해 10월 최고치를 웃돌았다. 서브텍사스원유(WTI)도 올해 12% 이상 급등세를 이어가며 이날 장중 배럴당 84.78달러까지 올랐다.
파이낸셜타임스는 "국제유가가 2014년 115달러를 기록한 후 이후 7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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