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바이오리더스, 韓 유일 코로나 변이 효과 치료제..… 정부 임상비용 지원에 연이틀 상승세

입력 2022-01-17 15:03수정 2022-01-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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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리더스가 자사 코로나 치료제 후보물질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델타 변이에 효능을 나타냈다는 소식에 강세다.

바이오리더스는 17일 오후 3시 전날보다 7.48%(800원) 오른 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바이오리더스 코로나 치료제 후보물질 ‘BLS-H01’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델타 변이에도 효능을 나타냈다는 보도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이데일리는 "국가마우스표현형사업단(KMPC)는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37종을 동물실험했고, 이 가운데 5개 후보물질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효능을 나타냈다"며 "이 5개 후보물질을 놓고 델타 변이에 대한 반복된 실험에서 효능을 나타낸 것은 단 1개뿐이었다. 바로 바이오리더스의 ‘BLS-H01’"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 같은 실험 결과에 고무돼, 정부에서도 발 벗고 나섰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바이오리더스는 임상비용, 시장성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했다. 그러자 KMPC 측에서 임상절차나 비용 등 필요한 부분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조율해 모두 지원해주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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