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학교 운동부 살리겠다…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입력 2022-01-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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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3363> 10대 그룹 CEO 토크 참석하는 이재명 후보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왼쪽)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연합회에서 열린 10대 그룹 CEO 토크 "넥타이 풀고 이야기 합시다"에 손경식 경총회장과 함께 참석하고 있다. 2022.1.12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2022-01-12 14:55:27/<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4일 학생 운동선수의 학습·운동권 제고를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2019년 스포츠혁신위원회는 학생 선수들의 인권과 학습권 보장을 강화하는 권고안을 제시했으나 스포츠 현장의 공감대를 끌어내고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 다소 부족했다”며 “학생 선수들이 학습권과 운동권을 함께 누리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혁신위는 학습권 보장과 더불어 합숙훈련 폐지 등 7개 권고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 후보는 “권고안 중 체육계 혁시을 위해 필요한 제도는 적극 추진하겠다. 다만 주중 대회 출전 금지 등 현장과 온도차가 큰 제도는 보완할 것”이라며 “우리나라 체육의 뿌리인 학교 운동부를 살리고, 학교와 지도자들에 동기를 부여하며 학생 선수들이 안심하고 운동에 전념하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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