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관, 임직원 급여 끝전 모아 사랑의 나눔 실천

입력 2022-01-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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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 400만 원 기탁

▲황동현(왼쪽 첫번째) 동양철관 노동조합 지부장, 윤상호(세번째) 이사, 전종원(네번째) 충주공장 관리팀장과 조길형(두번째) 충주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양철관)
KBI그룹의 대구경(大口徑) 강관 종합 전문기업 동양철관은 충북 충주시에 성금을 냈다고 13일 밝혔다.

동양철관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급여 끝전 모아 나눔 실천’을 시행하고 있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한다는 의미로 임직원 모두 매월 급여의 우수리를 모아 복지재단이나 사회복지기관에 후원하는 행사다.

전 임직원 170여 명의 자발적 참여로 급여 끝전을 모아 마련된 400만 원의 성금을 충주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곽우 동양철관 대표이사는 “성금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만큼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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