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포스코, 지난해 깜짝 실적에 힘입어 ‘상승’

입력 2022-01-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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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주가가 ‘깜짝 실적’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4분 현재 포스코는 전 거래일보다 2.62%(8000원) 오른 3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지난해 실적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76조4000억 원, 영업이익은 9조20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2020년보다 매출액이 32.1%, 영업이익은 283.8% 증가했다. 창사 이후 최고 실적이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추정치 평균에 대체로 부합했다”며 “중국 경기 부진, 부동산 침체 등이 우려되나, 성장주 대비 가치주의 매력이 커진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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