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씨엠에스가 코로나19 사멸램프 수출 소식에 강세를 보인다.
나노씨엠에스는 10일 오후 2시 12분 기준 전날보다 6.66%(5400원) 오른 8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급계약 체결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나노씨엠에스는 글로리케미칼과 22억 원 규모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이 회사 최근 매출의 52.02%에 해당한다.
공급 제품은 나노씨엠에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마이크로프라즈마 222nm 램프'다. 이 제품은 원자외선인 222nm(나노미터) 파장을 가진 램프와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을 포함해 조명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면서 눈의 눈물막이나 피부 각질층을 통과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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