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2] “올해도 최고 기술력 입증”…삼성ㆍLG전자, ‘혁신상’ 싹쓸이

입력 2022-01-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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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혁신상 등 삼성 108개ㆍLG 90개 수상
삼성전자, 영상ㆍ음향 제품 우수성 인정
LG 올레드 TV부터 생활가전까지 호평 이어져

▲CES 2022가 열린 컨벤션 센터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마이크로 LED' 제품을 관람객들이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혁신 제품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ㆍIT 전시회 ‘CES 2022’에서 각종 어워드를 휩쓸며 다시 한번 기술력을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9일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자사의 영상ㆍ음향 제품이 ‘CES 혁신상’ 21개를 비롯해 전시 기간 중 주요 글로벌 매체들이 선정한 어워드까지 총 108개의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2022년형 ‘마이크로 LED’와 ‘네오(Neo) QLED’는 독보적인 화질로 큰 주목을 받았다.

미국 IT 매체 탐스가이드(Tom's Guide)는 “삼성 마이크로 LED 없는 CES는 상상할 수 없다”며 “89형까지 다양해진 라인업으로 거실에 완벽한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CES 2022를 통해 처음 선보인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도 호평을 받았다.

미국 테크 전문 매체 테크레이더는 “1kg도 되지 않는 작은 기기로,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시네마 경험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더 프리스타일을 평가했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사운드바 △접근성 기능 △새로운 스마트 기능 또한 여러 현장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차세대 게이밍 전용 스크린인 ‘오디세이 아크’도 큰 관심을 받았다.

▲CES2022에 마련된 LG전자 부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이날 CTA로부터 ‘CES 혁신상’ 24개를 포함해 유력 매체들이 선정한 어워드까지 약 90개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LG 올레드 TV는 10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았으며 ‘LG 울트라파인 에르고 모니터’는 CES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 신개념 식물 생활가전 ‘LG 틔운’, 다목적 올인원 스크린 ‘LG 원퀵’ 등도 고루 상을 받았다.

탐스가이드는 ‘LG 올레드 에보’를 CES 2022 최고 TV로 선정하며 “마이크로 LED TV와 QD-OLED TV 공개도 주목할 만하지만, LG 올레드 에보가 왕관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호평했다.

이외에도 △크래프트 아이스 기능을 갖춘 ‘LG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오브제 컬렉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를 위한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펫’ △에어수비드 기능을 갖춘 ‘LG 인스타뷰 씽큐 오븐’ △원바디 세탁건조기 ‘LG 워시타워’ 등 프리미엄 LG 생활가전에 대한 해외 유력 매체들의 높은 평가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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