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케이지, 30세 연하 아내 임신…환갑 앞두고 세 아이의 아빠 돼

입력 2022-01-08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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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케이지-시바타 리코 부부의 결혼식. (출처=NicolasCageOnFire의 트위터)

할리우드 스타 니콜라스 케이지(58)의 아내가 임신했다.

6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니콜라스 케이지의 일본인 부인 시바타 리코(28)가 임신했다.

앞서 니콜라스 케이지는 지난 2021년 3월 시바타 리코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아내 시바타 리코는 일본인으로 니콜라스 케이지보다 30세 연하다.

부부는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전 아내들에게서 두 아이를 출산한 니콜라스 케이지는 58세에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

앞서 니콜라스 케이지는 1988년 연인 사이였던 크리스나 펄턴과 첫째 아들 웨스턴 코폴라 케이지(31)를 낳았다. 이후 1995년 배우 패트리샤 아퀘트와 결혼했지만 2001년 이혼했고, 이듬해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재혼했으나 4개월 만에 파혼했다.

2004년에는 20살 연하의 한국계 여성 앨리스 김과 결혼하며 한국에서 ‘케서방’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12년 만인 2016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칼 엘 코폴라 케이지(16)가 있다.

이후 2019년 일본계 여성 에리카 코이케와 결혼했으나 4일 만에 혼인 무효 소송을 내고 이혼했다. 현재의 아내 시바타 리코와는 다섯 번째 결혼이다.

한편 니콜라스 케이지는 최근 영화 ‘피그’에서 활약했으며 차기작 ‘렌필드’를 통해 드라큘라로 변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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