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퍼스텍, 삼성 로봇 기술 부각 간접 영향 ‘상한가’

입력 2022-01-0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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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거래소 제공)

유가증권시장에서 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종목 퍼스텍은 전일 대비 29.82%(735원) 오른 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퍼스텍의 주가 강세는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IT 박람회 'CES 2022'에서 '라이프 컴패니언'(Life Companion, 동반자) 로봇인 '삼성 봇 아이'가 공개되며 로봇 기술 부각에 대한 영향을 간접적으로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 봇 아이는 사용자 곁에서 함께 대화하며 이동하는 상호작용 로봇으로 사용자를 보조하는 기능과 함께 원격지에서 사용자가 로봇을 제어하는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한편 퍼스텍은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 로봇산업융합핵심기술 개발사업인 수직이착륙 비행로봇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2012년 지식경제부의 로봇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일환으로 진행했다. 퍼스텍이 주관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카이스트, 드론 개발 전문업체 유콘시스템 등이 개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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